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수능까지 끝나고 보니 이제 정말 2023년이 다 가고 있구나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눈이고 그다음은 크리스마스인 것 같아요
요 근래 몇년동안 바빠서 크리스마스는 대충 보냈는데 올해는 크리스마스 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크리스마스이브에 갈만한 곳, 꼭 크리스마스는 아니어도 가족과 겨울 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을 찾아봤는데 그중 3곳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1. 수도권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으로 유명한 인천의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작년보다 빠른 시기에 크리스마스 단장을 했습니다. 호박 주위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등으로 장식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플라자 광장에서는 곳곳에 크리스마스를 연출했으며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폿도 마련했습니다. 또한 '울랄라세션', '하림&정인', 로이킴 등 크리스마스 스페셜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르마 스퀘어 가든과 아트가든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하여 마법과 같은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멋진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잠자리 놀거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동화 속에 온 듯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경북- 분천 산타마을
경북 봉화 분천에 위치한 산타마을은 크리스마스에 방문하기에 제격입니다. 눈까지 내려 준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요
2022년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분천산타마을 축제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아직 정보를 얻을 수 없네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강릉에서 출발해서 분천역까지 운행하는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산타마을을 가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그 외 절벽과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백두대간 협곡 사이를 여해할 수 있는 백두대간협곡열차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분천 산타마을을 구경하러 그 곳까지 갔다면 그냥 올 수는 없지요.
인근에 있는 억지춘향시장 구경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산품은 물론 맛집 탐방도 하시고 부른 배도 소화할 겸 백두대간수목원에 들러 트램 타고 호량이 숲으로 가시면 백두산 호랑이를 볼 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엔 좀 춥겠지만 말이죠.
열차여행과 봉화만의 특별함을 느끼고 싶은 분은 빨간 지붕의 눈 덮인 산타마을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래요.
3. 경북-청도 프로방스마을 빛축제
일 정 : 2023년 11월 4일(토) ~ 2024년 2월 17일(토)
영업시간 : 평일) 15:00 ~22:00, 토) 14:00~22:30, 일) 14:00~22:00 - 매주 수요일 휴무
입 장 료 : 대, 소인 공토 11,000원(입장+거울미로+스튜디오) -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 네이버 예약에서만 예약 가능
청도 프로방스마을은 프랑스의 프로방스를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산타마을 빛축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니 가족끼리 연인끼리 다녀오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곳은 빛축제 이외에도 유명화가들의 예술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산타 포토 전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기회라 생각합니다.
빛축제이니 날씨는 춥지만 밤에 다녀오시면 환상의 세계로 파져드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수도권 계신 분들은 좀 멀 듯 하지만 크리스마스 여행겸 연말 연휴 여행 겸 다녀오시고 청도 인근의 핫스폿도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이상 세 곳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수도권에 가 볼만한 곳을 발견하면 추가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곳 모두 가보고 싶지만 전부는 어렵고 한 곳 정도는 저도 방문을 해 볼까 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크리스마스 여행에 좋은 정보가 되었음 하네요
저는 보지 못했지만 며칠 전 눈 소식을 접하고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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